미용교육과 자격증 역사의 시작

미용교육과 자격증 역사의 시작

 

미용산업의 교육과 자격증 역사의 시작을 통해 앞으로의 미래 가치성을 확신할 수 있다.

 

1950년대 대표적 미용기관은 서울고등기술학교, 현대미용학원이었으며, 1591년 부산 대한군경원호고등기술학교, 1952년 권정희 여사에 의해 정화학원으로 설립된 정화미용고등기술학교(현, 정화예술대학교) 와 1954년 임형선 여사가 설립한 예림여자고등기술학교(현, 예림미용학원)가 있었다.

<여원 59년 6월호에 게재된 수도여자고등기술학교 의 광고>

<여원 59년 6월호에 게재된 수인천여자고등기술학교의 광고>

<50년대 정화여자고등기술학교 잡지 광고>

 

해방이수 미용실 수효가 증가하고 1949년 미용사 자격시험이 최초로 도입되면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배출이 요구됬었다.

 미용실 원장으로부터 어깨너머 교육을 받던 기존의 풍습은 미용사 자격시험을 치루기에는 역부족이었기 때문에, 전문 미용인을 배출하기 위한 미용 교육기관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한 것이었다.

 

<50년대 임형선 여사의 미용사 자격증 수업 내용>

 

194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자격증 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미용실은 개업을 하기 위해서는 미용학원 졸업증만 제시하면 누구든지 미용실을 개업할 수 있던 시대였다.

미용사 국가자격증 시초는 1947년 미용사자격시험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후 1949년 10월 1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제1회 미용사자격시험" 합격자를 발표하며서 부터이다.

 

이후 약 70년간의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온 미용교육의 현주소는...

1991년 3월 강릉영동대학과 동주대학에 국내 최초로 미용학과가 개설되었으며 현재 약 200여개 전문교육기관(대학, 대학교, 대학원, 대학원대학교)의 미용관련학과에서 전문미용인이 배출되고 있다.

2001년 평생교육법 및 시행령의 제정과 함께 평생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교의 설립으로 2017년 현재 학사과정 4개교, 전문학사과정 2개교가 미용관련학과에서 전문미용인이 배출되고 있다.

또한 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 개교를 통해 미용산업발전과 교육에 이바지 하고 있다.

현재 미용교육기관에서 학위 취득 시 종합미용사(헤어+피부+메이크업+네일)면허증을 취득하게 되며, 따로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필요가 없다.

 

지난 70년간 수많은 미용교육기관을 통해 전문 미용인이 배출되었고 미용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기술력의 평준화를 보이는 현 시점에서는 최고의 인성을 가진 미용인 양성을 목표하는 교육기관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곳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

대학과정 뷰티계열(헤어디자인,피부미용,네일아트,메이크업)

미용학박사 허창호 교수

참고문헌 :

 - 한국미용 100년/김수정/동서교류

 -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 http://www.kba.ac.kr